2008년 9월 19일 금요일

오늘 호랑이가 장가를 갔다능..

아침에 해가 떴는데도 비가 오길래 잠이 덜 깨서 그냥 있다가 무지개 찍은 사진을 본게 생각나서 얼른 옥상으로 올라가봤더니 비는 다 그치고 산자락에 옅은 무지개만 남아 있었어요.

그래도 아까워서 급히 찍었습니다.

잘 보면 보이고 그냥 보면 안 보이는 무지개.

그나마 산등성이에 수증기가 남아있어서 그태 걸려있었나봐요.

댓글 2개:

  1. 호랑군, 신혼여행은 어디로 갔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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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우양에게 물어보는 게 빠를 거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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