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일 금요일

너는 꿈이 뭐니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과학자요.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뭔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고 싶었다.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고 싶었다.
그냥 이대로 살다가 죽기는 싫었다.
운명이라면 거스르고 싶었고, 신이 만든 인형이라면 신이 되고 싶었다.
불만으로 가득한 이 세상.
불안으로 가득한 이 세상.
과학만이 길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 나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뭔가 뭔지 어떻게 된건지 헷갈리고 있는 것 같다.
그 옛날 그렇게 싫던 그냥 이대로 살다가 죽기위해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