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일 금요일

너는 꿈이 뭐니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과학자요.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뭔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고 싶었다.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고 싶었다.
그냥 이대로 살다가 죽기는 싫었다.
운명이라면 거스르고 싶었고, 신이 만든 인형이라면 신이 되고 싶었다.
불만으로 가득한 이 세상.
불안으로 가득한 이 세상.
과학만이 길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 나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뭔가 뭔지 어떻게 된건지 헷갈리고 있는 것 같다.
그 옛날 그렇게 싫던 그냥 이대로 살다가 죽기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슬픔에 관하여

블로그스팟은 음악검색이 안 되는구나...
되면은 이승환의 슬픔에 관하여를 넣을 려고 했는데 할 수 없이 동영상을 삽입해야 되겠다.
그런데 이 노래 사랑에 관한 슬픔이다.
난 죽음에 관한 슬픔을 노래한 곡을 원했는데, 그런 노래는 인기가 없으니까 없는 건 당연..
그래도 한 곡 즘은 있어도 되지 않냐말이다.
사랑할 나이가 훨씬 지난 나로서는 죽음에 관한 슬픔이 더 크다.
아직 사랑도 하지 않았는데 죽음에 관한 슬픔이 더 크다니 뭔가 잘못되었다.
그래도 죽으면 사랑도 못하니까.
그리고 죽음에 가까워 질수록 좋은 사랑을 할 수 없으니까.
중요한 건 사랑이지만 죽음은 사랑의 전제조건이니까.
젊은이들은 죽음을 모른다. 사랑하기도 바쁜데 죽음은 안중에도 없는 거다. 사랑하나 잘하면 죽어도 여한이 없으니까 그런 거다.
사랑 하나 하지 못하고 늙어버린 사람들은 보통사람들보다 일찍 죽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사랑하지 못한 죄로 일찍 죽어야 되는 건지, 사랑하지 못할 바에 차라리 죽는 게 나아서인지.
그런 상황이 내게 왔다.
나는 이미 옛날부터 예상하면서 나이를 먹어왔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다.
하지만 조금씩 그 무게가 무거워지고 있다.
주가가 폭락하고 계속 떨어지고 있을 때 주식을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은 슬프다. 하지만 더 슬픈 사람은 주식이 없는 사람이다.
젊은 사람들은 사랑에 실패해도 미래가 있지만 사랑도 못해본 나이든 사람에게는 미래도 없기 때문에 더 슬프다.
슬프다.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윈도우 업데이트를 했더니...



이게

이렇게
변해버리더라.

모양이 심플해져서 그런지 속도가 빨라졌더라.

그런데 왠지 새 아이콘이 아주 옛날 아이콘 같다는 느낌이 든다.

2011년 4월 10일 일요일

똑같애 똑같애

뭔가 다른 걸 찾는 건 다 똑같기 때문에
뭔가 다른 걸 찾아도 결국 똑같기 때문에
멀리서 바라본다면 그 무언가가 커다란 눈으로 바라본다면
거의 알아차릴 수도 없을만큼 똑같아 보이기 때문에
그 무언가가 작은 움직임으로 옆에서 바로 옆에서 느껴보아도
결국 모든 것처럼 똑같은 허느적거림이기 때문에
가득찬 꽉막힌 하나같이 빈틈없는 여기 저기 거기
영원한 기쁨이라며 순간의 아무것도 아닌 것을 찾아
오늘도 눈을 뜬다.

2011년 3월 30일 수요일

방명록이 없네...

방명록이 어디에 있을까요?
방명록 없는 블로그...
방명록은 보통 다 있지 않나요?
글도 분류해서 적지 못하네...
blogger 꽝이다 꽝!

2011년 3월 24일 목요일

왜 내 트윗은 아무도 팔로우하지 않을까...

아무나 걍 팔로우 한번 해주지 않을까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아무도...
누구들은 죽어라고 팔로우하더만...
상대가 팔로우하는 게 먼저냐 내가 트윗하는 게 먼저냐 따지자면...
뭐 나의 처지로 보면 팔로우 해줄 사람이 없으니 내가 먼저 트윗해야겠지만...
허공에 대고 혼자 주절거리가는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데 그러면 당연히 파로우를 안 해주겠지...
음 트윗하기 귀찮어...
그럼... 계속 딴사람 팔로잉이나 해야쥐...

2011년 2월 26일 토요일

사막같애..

사방이 누런 모래색이고
누가 왔다갔는지도 모르겠고
방명록도 없고
방문자수도 안 보이고
댓글도 안 달려있고
blogger.com은 사막같애...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아직은 살만한 지구

그린이니 바이오니 이런 것 저런 것 다 해도 아직은 묵묵히 잘 버텨내고 있는 지구다.
커다란 우주물체가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당분간은 지구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던지 못하면 모두 다시 지구와 함께 원초의 상태로 되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지금은 지구에서 이렇게 저렇게 살만하다.
그래서 나는 우리동내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011년 1월 24일 월요일

우라카라 3편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3편 예고편을 보니까 3편에서 박사장님2에서 여자사장님으로 바뀌던데 여자사장님 기골이 장난이 아니더구만요.

마치 지금 DSP사장님처럼 말입니다.

3편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우라카라 촬영을 계속 할 건데 입니다.

(무슨말?...!)

3편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내일 협상이 잘 될거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3편은 아직 하지도 않았고 찍은 당사자들은 알겠죠?)

지금 사태가 꼭 우라카라를 보는 것 같아요.

우라카라 보실 분은 www.kara-t.com 으로 고고.

우라카라 처음 볼 때 손발이 오글거려서 못보겠더군요.

오글거림을 참으면서 보느라 일주일정도 걸려서 1,2편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실지...ㅋㅋ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카라 해체는 아니죠...


Pania « Twisted Stars

이미지출처 : twistedstars.wordpress.com


몇일전에 아이유가 건강상의 이유로 공식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마지막 3단 고음불가라 활동을 중단한 것 같기도 하고요.
(마지막 활동 때는 저음부를 부르더군요.)
그런데 카라는 요즘 계속 바쁘죠.
급으로 따지자면야 아이유는 국민가수급이지만 카라는 아시아급 가수입니다.
아이유 소속사는 건강상의 문제로 쉬게해주는데 카라는 죽어도 계속 고고씽이죠.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카라에게도 포상휴가를 주거나 성과급을 더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배추잎이 좋긴 하지만 당사자들은 아이유처럼 쉬기를 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벌써 카라 해체는 아니죠...
DSP 믿어봅니다.

해체하는 카라에게 하고싶은 말

카라야

2011년 1월 17일 월요일

택큐 망하다

어째 활동이 뜸하다 했더니 그 사이 textcube가 blogger 로 통합 흡수되고 있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blogger가 나쁘진 않다는 점이다.

www.blogger.com > www.textcube.com

흠 써놓고 보니 텍큐는 국내 블로근데 블로거닷컴이 더 뽀대는 나 보인다.

공무원이 되고 나면 폰도 바꿀 수 있을테고 그때는 블로그와 트윗을 좀 더 멋지게 해보리라.

지금은 괜찮게도 소소한 소니 넷북으로 버티고 있지만.

텍큐를 인수할 때의 구글의 의도대로 되고 있는 걸까?

blogger.com도 구글꺼니까 그럴지도 모른다.

텍큐의 회원수가 많았던 건 아닐거고 텍큐 만드는 기술을 blogger.com에 이용하려고 ?

하긴 지금보면 blogger.com이 텍큐가 비슷하긴 한데 텍큐 인수후 바뀐것일까?

 

2011년 1월 9일 일요일

딱히...

따른 게 없지 아마...??
이제와서 또 후회하면, 이건 마지막일 것 같다...
밀려가는 홍수 속에 더 이상 안 밀려가려고 버틸 수는 없는...
앞서가기가 싫으면 뒤서거니는 하지말고 같이 흘러나 가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