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8일 목요일

미국 대선 효과

오바마나 메케인이나 거시적으로 보면 속된 말로 둘이 똑 같다.

혼자 세계를 정복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이 사람이 있느냐 저 사람이 있느냐만 100% 다르지, 다른 것은 대통령에 따라 다소 영향은 받지만 역시 혼자 지배하는 건 아니니까.

자기가 세상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세상이 자기를 지배하는 거라는 사실.

멕시코 국경에 접한 농가에 사는 젋은 부인이 '언젠가는 빵에 딸기쨈을 좀 더 발라먹어볼까?' 하고 생각하는 사소한 기호들이 모여서 미국의 대통령이 정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어쩌랴, 오바마나 메케인이나 열심히 선거운동전을 펼쳐야지, 암~.ㅋㅋㅋ

그러고 보면 허무한 미국 대통령,, 그래서 나는 아무나 되더라도 상관이 없다.........

고 할 수가 없는 게 어찌보면 사람사는 거니까.

이제부터 미국 대선이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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