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뽁이, 튀김... 군것질 거리로 최고죠?
어제 점심으로 똑볶이 1인분, 튀김 1인분 이렇게 2인분을 시켜서 같이 일하는 사람하고 나줘먹었답니다.
이거이거 다이어트가 되야 될텐데 이래서야 될 턱이 있나요?
볼품은 없지만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둘중에 하나 빼고 대신 순대를 추가해서 먹어보려고요.
아반떼 신형 컷 올려봅니다.
아반떼 하이브리트도 하나 있더군요.
다음은 기아 K5 입니다.
K7 도 있던데 k5 아래에 안 돌아가는데 있더군요.
그래서 K7은 한컷만...
쏘울은 오픈카 모델이 하나 있더군요.
에쿠스는 시승하느라 복잡혀서 제대로된 컷을 못찍었어요..ㅠ
그래서 소나타 한컷 올립니다.
차는 안 사고 뭔짓하는 건지 몰라도 걍 계속 찍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모델들 제대로 찍은 건 하나도 없네요..ㅠ
현대 전기차 입니다.
i10(아이일공)이라네요.
삼성이 빠졌네요.
SM3하고 SM5 입니다.
마지막으로 QM5입니다.
길에서는 잘 안보이던데요.
한컷만 올립니다.
기타 잡다한 외제차들을 찍었는데 그냥 잡다할 뿐이라 안 올립니다.
아마 몇대 빼고 다 찍은 것 같은데 요청하시면 잡다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쿨럭~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대회, 풀어쓰면 광안대교 걷기대회인데 끝이 안 보이죠?
저 다리를 걸어서 건넜답니다.
저기 다리 중간에 기둥이 솓아 있는 데가 다리 중간입니다.
다음에는 자전거타기대회 이런거에 한번 나가볼까 합니다.
중간에 가니까 이렇게 성악 공연을 하더군요.
이 다음에는 따분해서 사진도 안 찍고 그냥 골인지점으로 직행했고요.
경품추첨하는 거 좀 보다가 그냥 국제모터쇼 보러 가버렸습니다.
제2차 공공근로사업을 1차하던데서 그대로 하고 있다.
그냥 이건 뭐 내가 하는 사업같다.
게다가 2차 마치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어서 3차까지 안가더라도 돈 받으면서 학원 다닐 수도 있다.
하긴 학원은 지금도 공짜로 다니고 있다.
나는 비정규직이라서 능력개발카드를 받급 받아서 국가에서 주는 돈으로 포토샵학원 하나하고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 학원 이렇게 두군데 다니고 있다는 것이란 말이다.
오늘은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학원 첫날, 어제는 포토샵학원 첫날.
포토샵은 뭐 기초부터 하고 수강생은 다 합해서 6명이라던데 3명은 안 다니는 것 같아서 학원이라기보다는 컴퓨터 하면서 노는 것 같다.
그래도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 과정은 자격증이라서 그런지 수강생도 10명 좀 넘고 한번도 안 해본,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는 거라서 다들 힘들어 하는 모습이 영력하다.
강사는 어찌나 쉽게 그리는지 부럽기만 했다.
아기공룡, 버섯두쌍, 호빵맨(?), 골무맨 이런거 그린다.
뭐랄까 어렵지만 그리고 나면 나쁘지도 않아서 그린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마치면 몸이 사시나무떨듯 떨린다.
원래 하기전에 떨려야 되는데 이상하게 나는 뭐든지 마치고 나면 떨린다.
거참 이상하제...
pmp도 사서 동강도 다운받아서 들어야하는데 신제품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토마토에서 중국 OEM으로 5인치, 800*480(1920*1080동영상 재생가능) 대충 이런 모델이 몇일 있으면 나온다고 한다.
스펙으로만보면 가히 최상급이다.
돈은 없고 해서 토마토꺼를 사기로 마음을 굳히고 있다.
컬~ 좋은 거 사면서 괜히 허세부리기는...컬
8G 16G 32G짜리가 나온다는데 대략 16G짜리는 20만원정도 하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못사는 거고 헐.
까만색은 안나오는지 원...컬
컬컬컬...
벌써 또 한달이 지나고 화요일이면 통장에 한달치 월급이 들어온다.
같은 창고에서 일하던 간호사 두명이 오늘 갔다.
전에는 군인 한명이 갔다.
군인한테는 컴퓨터 좀 물어볼려고 했는데 그냥 가게 냅뒀다.
저번에 몇번 놀러왔는데도 어색해서 못 물어봤다.
여기는 어디인가...? 음...
또 오늘도 새로운 새상이었다.
연아는 아니랄까봐 금매달을 떡하니 따냈고...
삼일절까지 합하면 3일 연휴인데 등산을 주구장창 하지 않을까 싶다.
등산은 별론데 할게 없어서 그냥 하는 거라는...?
다음도 계속 새로운 세상...
공공에 몸담은지 3주째 이번주도 어느샌지 다 가고 2일 콤보 쉬는 날이 오고있다.
우리 신종플루접종팀이 있는 작업실은 창고이고,
수다는 방이 떠나가고 음악도 하루종일 풀로 틀지만 널널한 전산입력일도 쉬엄쉬엄 한묶음 끝나서 놀고있다.
우리방 전산입력은 공공 2명 접종은 간호사 두명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방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음.
이리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주사를 맞으러 오지를 않는다.
이러다 마지막 날에 몰려서 미어터져서 힘들지...
히트 틀어서 풍풍...따땃하다.
오늘은 대빵쌤이 안오셔서 벌써 일을 마치는 분위기...ㅋㅋ 보통때는 5시 반정도까지는 일하고 30분 정리하다가 6시에 가는데 지금부터 다들 인터넷질 시작이다.
잠시 꿔봤던 사법시험은 2009년이 끝나면서 같이 접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있궁.
아마 컴퓨터 계통 전문자격증 몇개 따고 그쪽 계통 시다바리 일 좀 할게 될것 같다.
일단 컴활자격증 하나더 따고 웹마스터하고 컴퓨터그래픽디자인을 더따서 인터넷쇼핑몰을 관리할 수 있고싶고,
c와 c++을 기본적으로 배워놓고싶고,
java, php 등과 플래쉬도 좀 배워두어야 되지 않겠나 싶다.
cad, 3ds max를 배우게 될지도 모르겠다.
컴퓨터계통에 푹 파묻혀서 헤어나오지 못했음 좋겠다.
하~~품...
음..과장님 오셔서 다시 입력모드 헐.,.
보통때는 위엄을 자랑하던 고층빌딩들도
어두운 밤비속에 희미하게 스쳐 지나간다.
밤의 정막과 어둠을 더 무겁게 만드는 비는
내 머리위에 떨어지고
내 눈가에 떨어지고
내 입술을 타고 가슴 속에 퍼진다.
아스라이 비켜난 소행성에 놀라 눈물 흘리는 하늘을
걸으며 바라보며 마신다.
하루내내 잔잔하던 마음이
내리는 비와 하나가 되어 희미한 세상속에서 오히려 또렷해진다.
밤은 깊어 빗소리는 더욱 장엄해지는데
내 마ㅡ음은 잠들 줄을 모른다.
밤늦게 집으로 오는 길에 육교에서 바나나 한다발을 가슴에 안고 하나를 벗겨서 먹으면서 걸어오는 키도 작고 눈고 작은 주근깨 아가씨를 보고 뭔가 하고 생각하다가 바나나다이어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내가 정독실 분위기를 흐리는 것 같기도 하고 시험점수도 낮고 해서 정독실에서 나와서 열람실에서 공부해야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 속에서 그 바나나 아가씨가 어찌나 그리 독특해 보이던지요.
시험칠때보다 더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독실 입실문제 때문이었는지 그 큰 바나나다발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온몸이 오그라들면서 오늘따라 콧물이 더 훌쩍거려집니다.
내일은 버텨낼 수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외갓집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중학교 정도까지는 외갓집에 자주 갔었는데 참 좋았다.
외갓집은 어머니가 태어났을 때 그대로 거기에 아직도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살고 게신다.
시골이라서 냇가도 있고 논밭, 야산, 앞산, 뒷산, 저수지 과수원 비닐하우스 가축들 야생짐승들 없는 게 없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바껴서 냇물이 흐려서 고기가 없고 노인들만 살고 있다.
꼬마였을 때는 외가집 근처에서만 놀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멀리 가서 놀았는데 그 놀이터 중에서 유독 꿈에 끝을 알 수 없는 길로 등장하던 길이 있었다.
꿈에 보이던 길은 좀 넓은 논두렁 길이고 길을 따라 가다보면 온갖것들이 나왔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길 끝은 여러가지 다른 세계와 통해있었다.
어제 내리는 눈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그 길 끝에는 뭐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눈속에 그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봤더니 앞으로 가는 길이 끝나고 양옆으로 길이 나 있었다.
어찌나 평범했던지.
그래도 돌아오는 길은 심심하지 않았다.
금굴에도 가보려고 했는데 일찍 자는 바람에 못가봤다.
일본침략기에 일본 사람들이 금을 캐던 굴이 금굴인데 일본 사람들이 가고 나서는 그냥 버려져 있던 굴을 동내 형들이 구경시켜준 굴이다.
동내 또래들 중에도 굴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다 같이 들어가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너무 어두워서 나보고 우리 외갓집에만 있던 손전등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잊어먹고 안 가져가는 바람에 근처에 있던 짚단에 성냥불을 붙여서 들고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갈 때는 좋았다. 굴 끝에는 웅덩이가 있었는데 동내형들 말로는 바다로 통한다고 했다.
그런데 굴 끝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바람에 연기가 굴 가득 차버려서 연기를 들여마셨을 때는 이미 천정부터 가슴까지 연기가 차 있었다.
그래서 그 때 모두 불을 끄고 반사적으로 엎드리라고 소리치면서 머리를 숙이고 입구를 향해서 달음박질을 쳤다.
어두웠고 발밑에는 돌부리가 많았고 연기로 숨은 차왔지만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뛰었다.
그 때 다행이 죽지 않고 나올 수 있어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거다.
그 때 못나왔으면 지역신문에 나왔을 지도 모른다.
그런 금굴에는 못가봐서 지금은 어떤지, 그때 느낌하고는 얼마나 다른지 모른다.
요즘은 꿈에 그 길이 나오지는 않지만 어린시절 황당무계한 꿈을 꿀 적에는 내방 책상밑을 파면 나오던 동전만큼 유쾌한 상상을 많이 하게 해주었던 길이었다.
그 꿈들이 이미 다 사라져버려서인지 그 일로 별로 실망스럽지는 않았고 그 길을 따라가보려고 마음먹었다는 것부터가 꿈을 잃어버렸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꿈은 있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아 있고 앞으로 펼쳐질 모든 것들을 꿈꾸며 사니까.
시험을 치면 머리가 아프다.
건강이 안 좋은 거 같다.
내일은 쉬고 모래부터 운동을 하니까 괜찮아 질거야.
오늘 분은 삭히지 말고 기억해야되.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오랫만에 학교에 갔더니 회장이 초컬릿 먹으라길래 보니까 훼레로 로쉐 5개 짜리가 하나 있더라.
역시 사람이 밖으로 나다녀야지 집에만 있으면 얻는 게 없다 싶었다.
그리고 이거의 출처가 뭘까 궁금해졌다.
얼마전이 발렌타인데이였지 아마?
그렇다면 누가?
그러고 보니 또 요즘이 시험기간이었다.
혹시 시험 잘 보라고 후배들이?
혹시?? 호옥시??? 서얼마??? 설마..
사건의 전말을 파악했을 때는 조금씩 설마라고 생각하고 싶어지고 있었다.
그래도 공짜가 아닌가.
그러고보니 회비로 산걸테니 공짜도 아니다.
초컬릿이 아니라 그냥 쪼꼬렛이었다.
아 이걸 그냥 먹어버려?
지금은 내 옆에 그냥 놓여있다.
에이 그냥 준 후배들을 생각해서 내일 시험치다가 약발이 떨어질 때 즘에 건강보조식품으로 이용하로 했다.
후배들아 미안하다.
올해도 정독실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정독실이 어서 다시 리뉴얼을 마쳐서 정원이 원래대로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값이 저렴한 걸 싸다고 싸구려...이러던데 그냥 싼 걸 싸구리? 싸구려라고 한다.
g마트나 옥손에서 낮은가격순으로 정렬을 해 놓은 다음에 하나씩 구경하지만 보통 제일 싼 거에서 두세번째를 벗어나기 어렵다.
헬스를 하려고 트레이닝 바지랑 티를 샀는데 배송비를 포함해도 한벌에 무려 만원도 안한다.
만원의 행복.
갈아입으려고 두벌 샀는데 회색 무지 면바지 긴 것과 회색 긴팔 무지면티다.
아직 못받아서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냥 집에서 입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학교 헬스장은 가족적인 분위기니까 입어도 무난할 거라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후...
밋밋한 회색 멧돼지 정도?
식구들은 다들 좀 좋은 걸 사라고 하지만, 어쩌다가 반강제로 비싼걸 사야될 때도 있지만.
비싸다고 해도 기성품중에 중간정도...ㅡ.ㅡ
어릴때는 나이키 신발 이런걸 동경하면서 몇년에 한켤레정도 샀던 거 같다.
언제부턴가 절약정신이 들었는지 급속하게 씀씀이를 줄이고 말았다.
그러다가 인터넷 가격비교사이트를 알고나서는 그런데서만 산다.
마트에도 가지만 고를 수 있는 종류가 적어서 좀 중요한건 인터넷에서 골라서 사는 게 좋다.
오늘 도착할 줄 알았는데 내일이나 도착하련갑다.
이 푸석푸석해진 몸이...그런데 너무 건강해지면 안되는데...내가 나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될까... 모르겠다.
공부가 안된다고 하면 괜한 핑개지만 왜이렇게도 공부가 안되는 걸까?
다만 공부를 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도 있다만 시험이 다가오면 오히려 공부하기가 어렵다.
수능공부할 때는 시험이 다 되니까 컨디션이 좋던데 지금은 공부가 덜 되서 그런가?
이런 컨디션으로 시험을 쳐야한다니 더 힘이 빠진다.
마음만 시험을 잘치고 싶고 그동안 한 공부는 별로 없고 그래서 그런가?
그냥 이번 시험은 후딱 쳐버리고 다음 시험을 기약하고싶다.
왜냐하면 솔직히 공부를 별로 잘 못해서 그런 것도 있고 내가 게을러서 그런지 공부를 딱히 열심히 하지를 못했다.
마음을 정하지 못해서 작년 11월부터 우리학교 공부방에 들어와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이번 시험은 붙는 게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그래서 힘들다.
올해도 계속 여기서 공부하면 내년에는 될 것 같아서 이번 시험만은 피하고 싶기도 하고.
이거 완전히 공부하기 싫어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따지지말고 그냥 하던대로 계속 하기로 했다.
지금은 권순한박사가 쓴 민법요론 제2판 중 채권각론편의 다수당사자채권관계 중에서 보증채무의 경우 보통 보증인에게 생긴 사유로 주채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채권자가 보증인에게 담보제공을 요구해서 보증인이 채권자에게 담보를 제공하면 주채무가 감소된다는 내용을 권순한박사가 한 강의를 녹음한 강의 테이프 채권각론편 19번 테이프를 듣다가 나왔다.
내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틀리면 나중에 틀렸다는 걸 알게되면 그때 다시 하면 되는거고.
그냥 이대로 계속 할련다.
어떤가요?
.
.
.
책보니까 내가 틀렸다.
보증채무가 감소된다.
그리고 내가 보던 부분은 이부분이 아니라 채무자의 의사에 반하는 보증채무를 이행한 보증인의 구상권의 범위에 관한 부분이었다.
자고있는거다.
졸지말고, 응?
아는 형이 미인도를 보자고 졸라서 그럼 당장 한편 보고 끝내자고 해서 만나보니 시작한지 4분이 지났더라.
그런데 그 형, 다른 영화는 안 보고 미인도만 보겠다는 거다.
어째 그 형은 야한 영화도 아마 본적이 없다고 했던 것 같아서 미인도는 에로라고 강조를 했지만 보겠다는 거였다.
그 형이야 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미인도를 고전역사물쯤으로 착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포스트만 언듯 봐도 왠 여자가 옷을 반쯤 벗고 남정네랑 부둥켜 안고 있는 모습은 여지없는 애로물이었다.
김홍도와 신윤복이 누군지 이름도 헷갈려 하는 나로서는 미인도를 김홍도가 그렸든 신윤복이 그렸든 그런건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영화에 대해서는 왠 여자가 주인공 인것 같던데 김씨나 신씨가 여자였던가 하는 의문이 드는 정도일 뿐이었고 시간도 없고 별로 거부감은 없었던지라 완고한 형을 봐서 얼른 표를 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형은 미인도이야기부터 꺼내서 미인도만 고집하는 걸 보면 미인도에 대해서 조사를 했음이 분명했다.
찐한 장면이 한부분 나오고 김민선도 전라로 나오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형 나오면서 아무 말이 없었다.
극장을 나와서는, 늦었는데 빨리 잘 가라고 하고 훌쩍 가버리더라.
영화는 잘 봤을라나 모르겠다.
왕년의 1위를 고수하던 미인도라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겨우 스무명정도 될려나 그정도밖에 안 되더라.
왠 3,40대 부부도 몇쌍 있고 분위기도 착 가라앉은 데다 영화도 조선시대 배경이라 완전 한물 간 영화보는 느낌이었다.
내가 본 미인도는 미인도를 강물에 얹어 흘려 보내서 흘러가는 모습을 물속에서 찍은 장면이 그나마 작품성이 있어보였고 김민선이 애인이 입어보라고 준 옷을 입을 때 뒤돌아서 전라로 머리를 풀어해치는 모습이 선이 보기좋았을 뿐 그다지 역사를 고증한 시대물로는 보이지 않았다.
신윤복의 그림도 에로물로 볼 수도 있구나..
신윤복이 여자였구나...
이러면서 영화 만든 사람들 소재 한번 잘 골랐다는 생각도 들고.
그 형, 토익이나 붙어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