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안된다고 하면 괜한 핑개지만 왜이렇게도 공부가 안되는 걸까?
다만 공부를 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도 있다만 시험이 다가오면 오히려 공부하기가 어렵다.
수능공부할 때는 시험이 다 되니까 컨디션이 좋던데 지금은 공부가 덜 되서 그런가?
이런 컨디션으로 시험을 쳐야한다니 더 힘이 빠진다.
마음만 시험을 잘치고 싶고 그동안 한 공부는 별로 없고 그래서 그런가?
그냥 이번 시험은 후딱 쳐버리고 다음 시험을 기약하고싶다.
왜냐하면 솔직히 공부를 별로 잘 못해서 그런 것도 있고 내가 게을러서 그런지 공부를 딱히 열심히 하지를 못했다.
마음을 정하지 못해서 작년 11월부터 우리학교 공부방에 들어와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이번 시험은 붙는 게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그래서 힘들다.
올해도 계속 여기서 공부하면 내년에는 될 것 같아서 이번 시험만은 피하고 싶기도 하고.
이거 완전히 공부하기 싫어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따지지말고 그냥 하던대로 계속 하기로 했다.
지금은 권순한박사가 쓴 민법요론 제2판 중 채권각론편의 다수당사자채권관계 중에서 보증채무의 경우 보통 보증인에게 생긴 사유로 주채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채권자가 보증인에게 담보제공을 요구해서 보증인이 채권자에게 담보를 제공하면 주채무가 감소된다는 내용을 권순한박사가 한 강의를 녹음한 강의 테이프 채권각론편 19번 테이프를 듣다가 나왔다.
내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틀리면 나중에 틀렸다는 걸 알게되면 그때 다시 하면 되는거고.
그냥 이대로 계속 할련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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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니까 내가 틀렸다.
보증채무가 감소된다.
그리고 내가 보던 부분은 이부분이 아니라 채무자의 의사에 반하는 보증채무를 이행한 보증인의 구상권의 범위에 관한 부분이었다.
자고있는거다.
졸지말고, 응?
힘내시구요! 수능 같은 아주 스케일이 다른(?) 시험인것 같은데 힘드실것 같네요..
답글삭제수능같은 시험을 두번씩 치른다면... 체력은 바닥이겠지만....
저는 희한하게 엄마가 없으면 공부가 잘됩니다....
(잔소리 때문에 그런건가?...)
최상의 컨디션은..
엄마가 잔소리하고 2시간뒤 밖에 긴 외출할때 잔소리에 자극받아서 공부할때 기분,컨디션이 최상이더라구요..;;
정신력이 약해서 공부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체력은 남는 편입니다.
답글삭제내일부터 실전 훈련에 들어가는데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