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를 빌려고 그날 저녁까지 다짐하고 있었다.
뭐 공부가 아니겠느냐고 당연지사로 여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달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더니 공부보다 시급한 문제가 있었다.
건강 그거 뭐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고 보통 보통은 되지 않나 싶겠지만 노쇄하다보니 건강이 걱정이 되었고 우리 가족도 건강이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어서 건강으로 바꿔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보름달에게 빈 소원은 올해는 건강하게 해주세요였다.
힘든일이 있거나 놀고싶어도 하루 7시간은 자주기.
과자나 군것질 줄이기.
운동하기.
이렇게 하면 건강할 것이다.
굵고 길게 살자.
ㅋㅋ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